장항준 “드라마 PD들, 왜 명문대 출신 뽑는지 알겠더라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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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항준 감독은 영화감독이지만 드라마 연출, 집필 등 다양한 작업을 병행했다.
"드라마가 왜 명문대 출신 PD들을 뽑는지 알겠더라"고 말문을 연 장항준 감독은
"잠을 안 자고 공부해 본 사람들이다. 반면 난 수험생 때 푹 잤던 사람이다"며
"잠을 못 잔다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"고 솔직하게 털어놨다.
이어 장항준 감독은
"영화는 몇 달 촬영하고 후반작업을 충분히 한 뒤 개봉을 한 번 한다 치면,
드라마는 일주일에 한 시간짜리 두개를 찍어 일주일에 두 번씩 개봉하는 셈이다.
또 관객들의 피드백이 바로 오기 때문에 그게 어느 정도 가면 생방송이 된다.
방송에 쫓기게 되면 그 피드백을 보면서 작가도 대본을 쓰고 감독도 연출을 하게 되더라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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